청소년 펀드레이징에 관해

제일교회 성도님들 모두 안녕하세요.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는 교사 정원준입니다. 오늘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저희가 다음주 일요일 (29)에 있을 중고등부 펀드레이징에 대해서  짧게 라도 그 background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장년 목장모임과 청년 목장 모임들과 달리 저희 중고등부 목장은 어느 선교사님과 그 지역을 후원해 주는 역활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펀드레이징을 준비하는 이유는 내년에 계획 중인 선교 사역에 저희가 다 같이 준비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교회 재정과 각자 개인의 사비를 사용하여 선교를 다녀올 수 도있습니다만 저희 중고등부는 ‘다같이 함께하자’ 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비록 부족한 솜씨라도  준비하는 과정부터 모든 순간들을 다같이 경험하고 책임 있게 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펀드레이징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경험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삶 가운데 얼마나 믿음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지가 나중에 청년이 되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였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선교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선교는 누군가를 섬기기 위해 가는 자리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교회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많은 섬김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사랑과 섬김을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여 선교를 떠올리게 되었고 단지 몸 만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아닌 같이 사역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귀중하게 펀드레이징을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예배 후에 친교실에서 교제하실 때 저희는 한쪽 코너에서 ‘달고나’와 ‘브라우니’를 팔 예정입니다. 비록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내년에 있을 선교를 위해 준비하는 펀드레이징이지만 이 귀중한 시간은 각각 아이들에게 또 다른 시간과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이 시간이 지금이나 혹은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록 모양과 맛은 여러분들에게 실망할 수 도 있겠지만, 저희의  마음과 아이들의 웃음을 보시면서 너그러이 받아 주시고 집에서 사용할 곳이 없어서 뒹굴어 다니는 동전들 하나씩 챙기셔서 저희 아이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역의 자리가 되어줄 선교를 위하여 동참하여 주세요.

– 정원준 교사(청소년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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