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타에서 온 선교 편지

*나우타 목장에서 기도와 물질로 섬기는 한원강&경애 선교사님의 편지입니다. 긴 편지인데 2장으로 요약했습니다.

아마존 선교 동역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하여 주시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이 가득 합니다.

이곳 아마존과 페루는 오래 전부터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인한 여러 자연재해, 지진과 가뭄, 그리고 정부 관료들의 부정 부패 또한 약 1년전부터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약100만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페루 곳곳에 흩어져 도둑과 살인, 매춘, 인신매매 등등의 사회 문제들을 끝없이 야기시키고 베네수엘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에서 계속 밀려 더는 불법체류 자들로 인하여 야박한 인심은 흉흉해져 가면서 피차가 서로 믿지 못하며 불신 사회 뿌리가 깊이 뿌리 박혀가고 있는 이곳 페루와 남미의 현실입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중동과 조국 대한민국을 포함한 온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내 주님 오실 날을 더욱더 사모하게 되어 지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들의 소망이요 희망임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이신 땅끝까지 복음 전파의 사명의 위해 다시 한번 더 복음의 허리띠를 동여 메고 아마존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아둘람 선교 센터 소식

약 4개월 조금 더 지난 6월 말 경쯤 25명이나 되는 검찰과 경찰들이 갑자기 들여 닥쳐 정글 산속을 수색하며 무슨 대대적인 적 소탕작전을 펼치는 것처럼 날리는 쳤습니다. 아마존 국경을 접한 지역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 장기매매와 어린 여자 아이들의 포로노 인신매매가 일어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이런 일 들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었다고는 합니다. 그때 아이인 라몽이 경찰서로 연행돼 갔는데 그의 아버지가 거리가 멀고 경제적 형평상 인디오 마을에서 나와 서류에 아직 사인을 하지 않은 채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짧지 않은 3개월 동안 검찰이 금전을 요구하는 일을 비록 하여 글로 다 설명 드릴 수 없는 일을 당했는데 이제야 좀 상황이 안정되었습니다.

저희 선교센터에 있는 아이들은 함께 하여 주님의 은혜로 아직 많은 것이 부족 하지만 잘 자라 주어서 6살 때부터 알던 가브리엘이 내년 1월 중순이며 간호 전문 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역시 5~6살부터 알던 작년에 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그 동안 함께 생활하며 일을 돕던 다빗아마돌과 금년 12월중순에 고등 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게 되는 에콰돌 국경선 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우라리나 종족 작은 마을 쟘비라 강 도스 데 마요(Dos de Mayo) 마을의 추장 아들인 로날은 내년 3월 9일부터 시작되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개혁주의 장로교 신학교를 또한 입학 하게 됩니다. 특별히 추장 아들인 로날은 나라에서 제공하는 대학 장학프로그램 대상자 임에도 불구하고 신학교를 가겠다고 하니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또한 이 모두가 여러분들의 기도의 열매임을 확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연이어 역시 우라리나 종족인 띠또가 내년이면 졸업하게 되고 그 후 역시 1년 후면 라몽이 바올로 등등 계속 졸업생이 나오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이들이 믿음의 훈련들을 잘 받아 그들의 미전도 종족인 우라리나 종족들의 귀한 영육간의 지도자로 우뚝 세워 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미전도 종족 마을 산타 실비아 보건소 및 학교 건축

약 2년 전부터 조금씩 진행되어 오던 산타 실비아 마을에 보건소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원래 이곳은 말라리아와 뎅겔병 과 여러 이름 모를 풍토병이 난무하여 매년 20여명이상이 열대병으로 죽어 나가고 있는 곳으로, 흉흉한 소문이 나 있었고 또한 거리가 만만치 않아(에콰돌 국경선 가까이 거쳐 하고 있고 나우타 에서 뱃길 왕복 약1,600Km) 접근하기 힘든 지역으로 정부 지도자들 조차도 이곳을 거의 방문한 적이 없어 버려진 곳이었지만 이렇게 버려진 이곳이야 말로 복음이 필요한 곳이지 않겠습니까!

이제 보건소 건축을 마무리하고, 학교 건축을 이제 시작 하기 위하여 지난 11월18일 약 30톤의 건축자재들을 싣고 출발 했고, 4일 후 저희들은 별도로 200Hp보트로 약 한 달 간의 일정으로 건축 기술자들과 함께 출발 하던 중에 인디오 마을로 올라가는 쟘비라강에 들어서서 하루 길쯤 가다가 충돌 사고로 현재 강에 서있다는 소식을 20일 접하고는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가운데 거저 기도 하며 상황을 파악 하기 위하여 동분 서주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되어져 할 보건소와 진행되어질 학교 건축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들로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그리고 건축자재를 싣고 가던 사고 난 배가 주의 강권하심으로 잘 수습이 잘 되어 계획대로 건축 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디오 방송국(96.7FM)

그 동안 운영해오던 라디오 방송국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급히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나우타 에서는 유일하게 Provncia아 Nauta에 속해 있는 4개의 아마 도시 아마존 전지역을 커버 할 수 있는 방송국으로 앞으로 주의 복음 방송을 광범위하게 아마존 지역 커버 하는 유일한 방송국입니다. 재정 문제로 운영상의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지켜 주셨는데, 새로 라디오 방송국을 건축하여야 하는 상황이 생겨 재정적인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부두 확보

강을 끼고 있는 아마존 지역은 부두를 확보 하는 일 시급 한 일이었습니다. 이 일 진행을 위하여 미국 산호세에 있는 산호세 한인 장로교회에서 부두확보 공사를 위한 5,000달러를 헌금 하여 주셔서 이 일도 진행이 되어 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물질들이 채워지고 계속적으로 잘 진행이 되어 아마존 선교를 위한 귀한 교두보 역할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 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보내며 아마존에서 일어 나고 있는 많은 일들을 선교 보고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먼저 우리들의 전능 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또 한 여러분들에게 감사 감사 감사한 마음을 여러분들에게 올려 드립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들의 하늘나라의 귀한 상급임을 확신 하며…

2019년 11월23일 아마존에서 한원강&경애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