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개 주간에 참여해주세요 – 박 찬 목자 (행사팀장)

안녕하세요. 성도 여러분,

벌써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인데, 학생 여러분과 같이 준비해 주시는 부모님들 모두 바쁜 한 주를 보내셨겠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을 경험하는 한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이번 9월 교회 행사팀에서 알려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매년 해왔던 것처럼 이번 주 화요일부터 새 학기를 맞이하여 교회 소개 주간이 시작됩니다. 이번 연도가 저번 연도처럼 신입생이 없을지 아니면 2년 동안 못 본 친구들이 더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소개주간을 갖습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명령인 영혼 구원은 계속해야 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소개에 참여하실 분들을 박 찬 목자 (행사팀장: 778-988-6431), 또는 박상아 목녀 (새가족 팀장: 647-878-0625)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 때부터 신입생들과 가족들이 교회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교회의 형편을 고려하여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새롭게 오신 분들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VIP분들과 신입생이 왔을 때 새가족팀에서 새가족 모임을 먼저 진행을 하고, 연락처를 받고, 목장과 바로 연결을 시켜 9월 한 달간 몇몇 목장을 돌아보게 한 다음, 그 목원이 소속하기를 희망하는 목장의 목자와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목장에 들어가는 순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가족 모임을 가진 후 바로 목장을 탐방하게 하기보다, 목자와 목장 식구들이 교회를 찾아온 분들과 먼저 인사하고, 친분을 좀 쌓은 후에 목장에 초대하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럽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기존 목원들과 목자가 일정 기간 동안 새롭게 교회를 찾아오신 분들의 안면을 읽히고, 목장과 그분이 연결되게 희망하여 기도하면서 그분의 마음이 열리고 목장 참석을 원하실 때 목장으로 인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각 목장의 목자님들과 목원들이 임시로 기존의 새가족부 팀원들처럼 교회 처음 오신 분들과 연락을 하여 관심을 가져주고, 매주 새가족 팀장님께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업데이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가족 팀에서 이런 상황을 전체로 파악하고 또 개인적으로 체크 업을 하여 누락되는 것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 주일부터 시작되는 바뀐 절차를 미리 성도님들께 알리는 이유는, 따로 친교를 하지 않는 현재 상황상 새로 오신 VIP분들과 신입생들이 낯을 가리고 교회에 적응하기 힘드실 텐데, 성도님들께서 새로 오신 분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환영해 주신다면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기에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서입니다.

낯을 가리고 처음 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하는 게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같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필요하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어린 양임을 기억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데 같이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 성도가 다같이 신입생과 VIP분들이 저희 교회의 새가족이 되도록 같이 힘써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