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요청함을 만들었어요 – 김현영 자매 (문서팀장)

안녕하세요 제일교회 성도님들,
저는 문서팀을 섬기고 있는 김현영입니다.
이번에 문서팀에서 기도함 설치를 한 것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예배가 끝난 후 예배당 앞으로 나가 헌신 기도 카드를 작성한 후 목사님께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 방역수칙이 생김에 따라 잠깐 멈췄었습니다.

물론 목자님들께도 개인적인 기도 제목을 나눌 수 있지만, 혹시 목자님께도 공유하기 어려운 일이라거나, 아직 목장이 없는 성도님을 위해서 기도함을 만들었습니다. 목자님이나 목장에 공유했더라도, 특별히 이것에 대해 목사님께 기도를 요청하고 싶다 하시는 기도 제목이 있으시면 기도 요청 카드를 써서 기도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도 요청 카드는 교회 예배당 앞, 주보가 있는 책상 위에 있습니다. 집에 가져가서 써오셔도 괜찮고, 예배 끝에 있는 헌신 기도 시간에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기도함은 같은 책상 위에 비치해 놓았으니 작성이 끝나시면 기도함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도 요청 카드에 대해서도 조금 말씀드릴까 합니다. 날짜와 이름, 목장을 적을 수 있게 되어있지만, 이름을 기재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작성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기도 요청 카드에는 기본적으로 기도 제목을 작성할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기도 제목을 편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긴급한 일에 대해 기도를 요청하시는 분들은 기도 내용 옆, 괄호 안에 일반과 긴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긴급에 표시해주시면 됩니다.

기도 제목 아래쪽을 보시면 여러 선택지가 있습니다. 가령 연합교회에서의 사역을 원하시는 분이나, 세례를 받고 싶으신 분, 삶 공부를 수강하고 싶으신 분 등등 여러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만약 기도 요청 카드를 쓰다가 해당하는 선택지가 있으신 분들은 해당 선택지에 표시해주시면 목사님께서 그것도 함께 기도해 주십니다. 목장이 아직 없으신 성도님들도 목장에 참석하길 원하시면 기도 요청 카드에 적어 기도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이 기도함을 써주시고, 또 그 기도를 통해서 연합교회가 발전하고, 성도님들께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