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후기 – 오세관 형제(캄보디아 목장)

저는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하여서 기독교인의 삶에 대해서와 기독교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 워터루로 오게 되면서 교회를 다시 찾아 다니게 되고 이렇게 생명의 삶까지 듣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신 거 같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기에 어렸을 적부터 하나님에 대하여서 많이 배웠지만, 많은 것들은 오래되고 자라면 자랄수록 따로 배우는 시간이 없었기에 많은 것을 기억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하여 잃어버렸던 기억을 다시 찾아내기도 하고 또한 새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

저는 이번 생명의 삶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교회/기독교에 대하여 배우고 또한 가정교회에 대하여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교회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배운 적은 없었고 교회 안에서도 다른 종류(교파와 교단)의 교회들이 있다고는 상상도 못 해봤습니다. 처음 우리 교회에 왔을 때 가정교회와 이런 목장 모임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질감도 느끼고 제가 이때까지 알고 있던 것들과 달라서 적응하기에 조금 더 시간이 걸렸지만, 이 생명의 삶을 통하여 더욱 자세히 알게 되며 이 가정교회가 어떤 뜻을 가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계기를 통하여 다시 한번 교회에 대하여 더욱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이 지식을 잘 간직하여서 저처럼 잘 모르는 형제자매들에게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