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후기 – 한다은 자매 (평양 목장)

생명의 삶은 구원의 확신에서부터 시작해서 성경적인 지식도 쌓으면서 여태까지 가지고 있었던 신앙에 관한 여러 가지 부분들을 돌아보고 자세히 몰랐던 점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었던 공부였습니다.

내용 중에 죄에 관하여도 배웠고 회개를 어떻게 하고 왜 해야 하는지, 구원의 확신은 어떻게 생기는 것이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교회에서의 생활, 그리고 가정교회에 관하여도 배웠습니다.

또 그리스인의 삶에 대해서 배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섬김은 어떻게 하는 것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인지 배웠고, 또 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이 외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무엇을 믿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중에 제일 새롭게 배운 것은 교회의 structure에 관하여서 있었던 궁금증들을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일예배의 방식에 관해서도 배웠지만, 특히 가정교회에 대해서 배운 것은 더 새로웠습니다.

제일교회에 처음 왔었을 때 목장 모임이 되게 새롭고 정확히 어떤 모임인지를 잘 몰랐었는데 생명의 삶에서 더 구체적으로 가정교회에 대해 배워서 그 뒤로 목장 모임에 갈 때에 또 다른 느낌이었고 예배에 가는 마음가짐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삶 공부가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성경적인 부분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예수님의 삶에 대해서, 그리고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구약성경에 나오는 내용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주 있었던 성경 요약도 처음에는 숙제여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했었지만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들이 너무 많았었기에 그 말씀들이 생활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리고 성경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들은 것이 저의 신앙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었고 자주 그냥 감정적으로 다루었던 신앙을 다른 과목 공부하듯이 볼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