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행아웃 함께 해요

안녕하세요 행사 팀장 정원준 입니다. 지난번 제일 광장글을 통하여서 광고 드렸었지만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에서 전도팀을 꾸려서 저희 지역과 교회를 방문하게 됩니다. 대학교 지역 특성상 매년 새로운 신입생을 맞이하여서 저희 교회 또한 매년 그리고 매 학기마다 캠퍼스에 나가서 전도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머나먼 호주 땅에서부터 이곳에 전도팀을 보낼 이유가 굳이 없지 않나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호주 맬번 호산나 전도팀과 함께 함으로서 저희 교회 전도 사역 또한 한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으며 저희의 부족한 점들을 배우고 고쳐 나갈 수 있지 않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교회 특성상 한국인에 조금더 초점을 두고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에게 다가가기에 그들이 편하게 교회를 한번이라도 올수 있게끔 행사를 통하여서 전도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맬번 교회에 전도 사역은 인종과 사람을 가리지 않으며, 그들에게 다가가 행사에 초대함이 아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저희들도 말씀으로 훈련되고, 단순히 다가가 행사에 초대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들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시간을 통해서 분명 저희 모두에게 더 유익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뿐더러 하나님의 말씀을 개개인이 더 삶에서 경험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경험해야하 듯, 복음으로 전도를 나갈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더 읽고 묵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시간을 통해서 워터루 형제 자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 무장하고 성장해가며 그것을 전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 한 자매님이 복음 전도 여행이후에 이러한 글을 올리신 것을 봤습니다. “오기 싫다는 사람에게도 끝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게 참 좋은거구나. 복음을 전한다는 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혼자서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팀으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축복이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니기에 이번 시간을 통하여서 많은 분들이 이 시간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QR 코드를 통하여서 이번 사역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크게 세가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 전도팀과 함께 캠퍼스와 길에 나가 전도를 할 전도팀, Hangout 시간에 다과와 음료를 위해 준비해줄 간식 준비 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도팀이 식사를 할 수 있게 식사 준비를 해 주실 식사팀입니다. 크게 세가지 사역으로 나뉘어서 함께 할 수 있기에 각자 가능한 시간대에 그리고 다양한 섬김의 자리로서 이번 전도사역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주 맬번 호산나 전도팀이 오고 가는 길이 안전하고, 무사히 워터루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함께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 캠퍼스 행아웃을 잘 준비하게 하시며, 우리 제일교회 교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고, 우리 교인들도 영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일어나 영혼 구원에 힘쓰게 하소서.
  • 전도사역을 통하여 만나는 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로 인도될 수 있기를 그리고 전도사역을 함께 하는 자들이 말씀으로 무장하며 전도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 정원준 행사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