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월에 확신의 삶을 마친 정준영이라고 합니다.
생명의 삶과는 달리 확신의 삶은 7주 동안 하는 삶 공부여서 확신의 삶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래도 생명의 삶보단 덜 힘들겠지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신의 삶을 시작한 지 1주일도 안 돼서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확신의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나서 저희 전 목자이신 윤정이 누나가 확신의 삶을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원래 확신의 삶은 목자님과 1:1으로 하는 것인데 이번엔 지금 현 목자이신 주희 누나와 저희 목장에 있던 다은이와 1:3으로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나눔 시간이 더욱 더 알찼고 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확신의 삶은 하나님과 매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큐티를 하고 나눔을 해야 했는데, 큐티가 생소했던 저에게는 처음 시작할 때 이것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확신의 삶이 생명의 삶보다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매일 하다 보니 큐티를 하는 법도 많이 익숙해졌고 또한 같이 확신의 삶을 하는 사람들의 큐티를 읽으면서 조금씩 배워갔습니다. 한가지의 숙제였던 큐티가 서서히 하나님과 교제하는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주 한 번씩 모여서 그 주 동안 저희가 읽고 풀어야 했던 영적 성장 가이드를 가지고 나눔도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정말로 제가 신앙적으로 궁금했던 부분도 답변받을 수 있었고 매주 적어도 한 가지씩은 배워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솔직히 가끔은 너무 피곤해서 집중을 못 한적도 있지만 그것을 저희 목자님이 알아채셨는지 재밌는 액티비티를 저희 나눔 전에 섞으셔서 제가 최대한 깨어있게 하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확신의 삶에서 배운 것들은 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고, 그만큼 제 삶이 더 하나님과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의 중요성을 확신의 삶을 통해서 배웠고 계속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더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계속해서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생명의 삶을 수료하신 분들은 목자님과 같이 확신의 삶을 들어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좋겠습니다.